평창 동야루 11월 후기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08. 11.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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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8) ...
용인에서 출발해서 42번을 타고 가려 했는데, 이상하게 발길이 꼬여서...

죽전 > 퇴촌 > 양평 > 횡성 > 고속도로 > 면온 IC로 가게 되었다.

가면서 큰딸이 찍은 사진인데...
차안에서 찍어서 색감이 좀 아쉽군요..


양평대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20사단 포 사격장





30평짜리 집.
식구가 많아 세집을 빌렸다. (가격은 30평 1박에 7만원...)


지난 겨울에는 G동에서 묵었는데, 앞에 평상이 있어 관리자 추천 100개...^^



동야루는 2층이 기본인 것 같은데, 비교적 거실도 넓직하고 좋다.
(물론 사진에 광각으로 찍혀서 더 넓어보일수도 있다)




2층 다락방은 전기 매트 같은것이 있어 무척이나 따듯하다.
1층에서 자다가는 덜덜 떨수도 있다



2만원을 내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석쇠와 숯을 준비해 준다...
(사진 속 인물은 관리인 아님. 필자의 친구임...ㅋㅋ)


Tip

1) 역시나 이불, 배게는 좀 찝찝하다. 침낭, 배게는 가져가자. 필자 가족은 다 가져갔다.ㅋ~
2) 잠깐이라도 밖에 나올 때 편하려면, 삼디다스 하나 쯤은 더 가져오자.
3)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숯을 개별적으로 좀 가져가자. 추가하는데 1만원이란다.
4) 잠은 1층에서 자지 말고, 반드시 위에서 자라. 황토방 효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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