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회원권을 끊고, 세번째 방문이다.
매월 가서 도장을 받으면 성수기 캐러비언베이 입장권을 준다고, 매달 가야 한단다.
결국 가서 먹고, 마시는 돈으로 그냥 입장권을 끊어도 남겠다...^^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사람이 비교적 적다.
아이들도 타고 싶은거 다 타고, 여유있게 놀고도 오후 5시 경에 나올 수 있었다.
새 모이 주는 곳에서, 손바닥을 펼치기만 해도 새들이 달라든다...
사파리 앞쪽에 아이스링크가 생겼는데, 유료인 것 같다.
애버랜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이 3D 애니메이션 영화다.
움직이는 의자와 입체 안경을 쓰고 약간의 바람과 물이 섞여 정말 실감난다...ㅋㅋ
아쉬운 점은 레파토리가 일년에 2번이나 바뀌려나...
실제로 눈이 온 것은 아닌데, 온통 하얗게 덮어 놨다.
날도 추운데, 노래 하시는 분들도 대단하고, 그 앞에서 지켜 보시는 분들도 대단...
진짜 눈이 오면 더 멋질듯...
이솝 빌리지 앞에서 캐릭터와 한컷...
추운데 고생들 많으시네요...^^
사람이 딱 오늘 정도만 되면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좋더군요.
다음에는 눈썰매 타러 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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