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방송에서 동해나 삼척에 가면 '곰치국'을 먹어봐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곰치국을 먹게 되었는데...

 

가격이 인당 15,000원이나 하더군요... ㅎㄷㄷ

 

남쪽에는 물메기 라고도 부르던데... 찾아 보니 같은 거네요.

 

 

처음 먹어본 소감은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질감이 물컹물컹해서... 씹히는 맛도 없고...

다만 국물은 그래도 좀 시원한데... 복국 만큼의 시원함도 아닌 것이...

 

한번은 먹겠지만, 또 먹으라면... 그 돈으로 복국을 먹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제 입맛에는 맞지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