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에서 본 인천 연안부두 앞...

일명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횟집'을 가봤습니다.

위치는 연안부두 국제여객선 터미널 찍고 가면... 그 앞에 쭉 보입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거의 유사한 시스템과 메뉴 구성이더군요.

 

블로그 검색하면 죄다 광고인지.. 거의 유사한 사진과 칭찬 일색이더군요..

 

가족 4명과 장인어른 모시고... 15만원짜리 세트를 시켰습니다.

 

사진은 위 사진 하나네요...^^

실제 나오는 양은 위 사진 보다 많습니다.

 

반찬 가지수는 60가지라고 하는데.. 세어 보질 않았고...

산낚지나 전복, 가리비 등등 괜찮은 것도 있지만, 손도 가지 않는 반찬들도 꽤 있습니다.

 

나중에 회와 매운탕이 나오구요.

 

회는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냥 입가심용이고...

매운탕은 좋더군요. 큼지막한 뼈가 들어 있어... 횟감이 작은 생선이 아니었음을 암시(?)해 주는 듯 싶구요.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두번은 갈 것 같질 않네요...

해산물 좋아하시면 추천, 그렇지 않으면 비추천...

 

매운탕만 따로 팔면... 공기밥에 먹으면 좋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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