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니 한쪽은 운무가 자욱하고, 한쪽은 맑은 보기 드문 날씨를 보여줍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향적봉 정상입니다. 약 600m 라는데 15분 ~ 20분 정도 소요되며, 아주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두딸과 함께 출발해 봅니다.
지리산에서나 볼 수 있는 고사목도 보이고, 이 곳 정상에서부터 스키를 타고 갈 수 있는 코스도 보입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덕유산의 랜드마크지요....
궂은 날씨에도 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성수기에는 엄청 많을 듯...
이 사진은 겨울 사진 찍으시는 분들의 단골 포인트지요...
초입부분은 아주 쉽게 되어 있습니다. 나무 계단은 매우 미끄러워 넘어지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내려올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나무가 있어... 찍어 봤네요...
고지를 앞두고, 큰 딸은 힘들어 하는군요... ㅋ~
운무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평상시에는 사진처럼 보이나 봅니다...
멀리 장쾌한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겨울에 한번 더 가야할 듯 싶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설천봉 방향입니다.
이곳이 덕유산 정상 향적봉입니다.
작은 딸과 엄마가 늦더니... 저기서 감상하고 있네요...
작은 딸 인증샷...
정상 부근... 작은 딸은 겁도 없네요... 보기만 해도 ㅎㄷㄷ 한데...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그래봐야 10분 정도? ㅋ~
날씨도 좋아지고,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다들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위해...
휴게소 뒤에 있는 구상나무...
사진이 삐딱한지... 나무가 삐딱한지...^^
작은 딸이 기도중인가 보네요... ㅋ~
저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곤돌라나 리프트도 좋은 대안이 되는 듯 싶네요. 비싸서 그렇지...
1500 m 고지를 한두 시간만에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쉽지는 않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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