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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여행] 덕유산 곤돌라타고 정상가기...

by 윤지윤아 2012. 7. 10.

주말에 덕유산 캠핑을 하기 전...

몇년전 너무 늦게 도착해서 올라가지 못한 곤돌라 타고 덕유산 정상에 도전해 봅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암표(?)를 파는 아저씨 들이 있던데...

그냥 제 돈주고 구매를 했네요.

곤돌라 요금이 제법 비싸지만...

그래도 쉽게 볼 수 없는 풍광과 3시간 이상은 족히 걸어야 올라갈 수 있는 거리를 불과 10여분 안에 오르게 해주는데,

이 정도는 비싼편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 싶네요.

시간이 오후 4시던가? 일찍 끊기기에 부지런히 나서야 합니다.

주차장 멀리 무주리조트 콘도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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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서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는 분들도 보이네요.

출발할 때 정상에 오르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안내를 해 주었지만,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전날 비가 꽤 온 터라, 산 중에 물기가 많아 구름이 많은 듯 싶습니다.

 

곤돌라가 좀 오래되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적하니... 좋네요.

 

원래 높은 곳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곤돌라 형태는 리프트 보다는 덜 무섭지요...^^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갑니다.

 

얼마전 갤럭시2로 바꾸어 주었는데... 한참 이리저리 사진도 열심히 찌고, 카스(카카오스토리)에도 부지런히 올립니다...^^

 

곤돌라 아래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발 담그지 못하는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고도를 높여 갈 수록 안개가 자욱해지기 시작합니다.

 

정상까지 약 5~10분 정도 소요된듯 싶습니다.

여기서부터 스키를 타고 내려간다니...

 

곤돌라에서 내리면 덕유산 국립공원 입간판과 유명한 건축물(겨울 사진에 많이 나오지요...)이 보입니다.

이름은 까먹었네요...^^

휴게소 건물... 뒷쪽에도 약간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1km 정도만 더가면 진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이 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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