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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2

[여행] 남도여행 #4 11월의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하면... 대한다원이 유명하지요... 네비에서도 그쪽을 찍고 가면 됩니다. 보성 녹차밭은 약 10년전쯤 한번 가본 것 같네요... 그때는 봄에 가서 푸릇푸릇한 새싹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 납니다. 나중에 보니 인근에 녹차밭이 많이 보이더군요... 주차를 하고 매표후 삼나무 길을 걸어 갑니다. 빽빽하게 심어진 길이 참 좋네요...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호젓하게 푸른 녹차를 보면서 여유있게 올라가 봅니다. 멀리 펜션 단지 같은 것도 보이네요... 예전에는 중턱까지 밖에 안간 것 같은데.... 바다뷰를 할 수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 봅니다. 숨이 깔딱깔딱 넘어 가네요... 정상에서는 멀리 고흥만도 보이고... 고흥반도도 보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더욱 많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2013. 12. 3.
[가족여행] 남도여행의 참맛을 일깨워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가족여행에서 땅끝 -> 완도 -> 순천만을 지나 도착한 곳이 낙안읍성 민속마을입니다. 순천에서 약 20~30분 정도의 거리로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례 방향으로 목적지를 정했다면 한참 우회하는 여정이 됩니다. 마을의 배경이 되고 있는 산은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마치 경복궁이 북악산을 배경으로 있는 것처럼 아마추어가 봐도 풍수지리적으로 굉장히 좋은 입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다 보면 낙안자연휴양림이라고 있더군요. 무료주차에 입장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사진이 많습니다. 아래 '더보기'를 누르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분위기는 민속촌과 비슷하지만, 실제로 각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더군요 얼핏보면 남원 광한루와도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넓직한 마당이 인상적입니다.. 200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