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라는 약간은 이색적인 소재를 다뤘던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촬영지가 바로 이곳
알펜시아 리조트내에 위치한 스키점프대 라고 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골프장 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보면 역같은 건물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보이는 건물은 일반 관람석입니다. 아니.. VIP용이 겠지요... 일반 관람석은 오른쪽에 별도로 있습니다.
스타디움 밖에 이런 시설이 있던데...
아마도 스키점프를 시작하기 위해 연습용으로 제작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정확한 용도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망대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야 하는데, 그 앞에 영화 국가대표의 포스터가 있어,
포토존을 만들어 줍니다.
전망대 입구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별도의 길이 있지만 위험해서 관계자 들만 이용한다고 하네요..
손님이 많으면 수시로 운행하나, 없을 경우에는 시간을 정해서 다닌다고 합니다.
한가 할때 가시면 마냥 기다립니다. 참고하세요.
모노레일은 급경사를 타고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경기장을 볼 수 있는 전체 조망을 제공합니다.
바로 위의 사진 오른쪽 파랑 건물은 심판석이라고 하네요...
스키점프대입니다.
엘리베이터 상으로 2층, 3층이 스키점프대이고, 4층이 전망대입니다.
4층 전망대에는 스낵바가 있어,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밖에는 없어 호사를 누렸지요.. ㅋ~
바깥에 외부로 나가는 문이 있고, 전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바람이 몹시 불어 좀 무섭더군요... 여기서도 사랑의 자물쇠를 볼수 있던데... 잘 살고 계실지... ㅋ~
전망대 바닥을 볼 수 있는 구멍이 나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근처에 못가고 사진만 손 뻗어서 찍었네요... 강심장이신 분들 저기서 스카이콩콩 해보시길... ㅋㅋ
시간이 남아 다트를 해봅니다.
전망대 아래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곳이 가장 좋은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내의 스키장과 콘도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 맑을때 오면 정말 좋을 듯 싶네요.
점프대 경사가 정말 후덜덜 합니다.
게다가 하나는 아래가 뚫여있는 형태네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선수들이 이정도(?)를 무서워 하겠습니까만은... 아래서 보면서도 ㅎㄷㄷ 하더군요
점프대는 2 개가 있는데, 90m 와 120 m 두가지가 있답니다. 자세한건.... 공부하시길...^^
곧 있으면 시합이 있어 사진내에는 나오질 않았지만 밧줄에 묶어서 점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모두 애쓰시던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되어 이러한 시설들이 잘 활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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