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소셜커머스 '티켓메이저'에서 구매했던 '알펜시아 리조트' 쿠폰북을 사용해 봤습니다.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스키점프대 (4,000원) + 오션700 (40,000원) + 스키 또는 보드 렌탈 (22,000원) + 리프트이용권 (40,000원) = 106,000원 인데...
한장에 25,000원이면 75% 할인된 가격이지요.

물론 정가에서 20~30% 정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어쨋든 합법적인 방법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래 오늘의 목적은 스키장을 가려고 했는데, 큰 딸이 안탄다고 해서...
쿠폰북으로만 바꾸고, 스키점프대에만 다녀왔네요.

쿠폰은 종합매표소 7번 창구에서 예약번호 확인 후 교환해 줍니다.

각 쿠폰은 종목별로 해당 창구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무기명이라 다른 분에게 재판매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첫번째로 보이는 '스키점프대 무료관람' 이라고 하는 것이 좀 웃기더군요.

원래 스키점프대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용료가 4,000원 입니다.
전망대 올라가면 2000원에 추가요금을 내고 음료 등을 구매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래 모노레일만 타고 전망대만 순수하게(?) 구경하고 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쿠폰 처리에서 정확하게 지침이 없다고 하네요..

암튼 이런 웃기는 일이.. ㅋ~
그래서 전망대에서 알아서 음료수 등을 구매해 주십사 하더군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스키점프대 편에 올리도록 하지요.


어쨋든 눈보라 속에 스키점프대 앞에서 바라본 알펜시아 리조트 전경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한가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