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충북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10. 10.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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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 위치한 '난계국악박물관'은


세종시절 아악을 집대성 했다고 배웠던 '박연'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2000년도에 지어진 박물관입니다.

난계국악박물관 ( http://nangye.yd21.go.kr )




건물은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커다락 북이 있어, 실제 체험(?)을 겸해 두드려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치면 좋지만, 어른이 치면 웬지 찢어 질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이 참 착하지요?  내용도 딱 가격 만큼인 듯 싶습니다.

다만, 그동안 사진에서만 봐 왔던 각종 국악기를 실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소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럴 수는 없더라구요.


간단한 영상물과 제작과정, 실물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아마 국내에서 가장 큰 북이 아닐까 싶던데...
아직 공사중입니다.



난계사 라는 절도 있는데, 절에는 가보질 못했네요.
시간 되시면 잠시 다녀 오셔도 좋을 듯...


[Tip]

  • 가시기 전에 먼저 박연 선생에 대해 알고 가시면 좋을듯 싶네요
  • 우리나라 국악기에 대해서도 알고 가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 실제 악기 소리는 그 옆에 위치한 체험관에서 '기계'를 통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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