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은 고객을 유인하는 가장 큰 동기임에 틀림없다.

30%의 세일은 기업의 마진을 거의 포기하다시피한 정도이니...

이번 G마켓의 할인쿠폰 소동은 업체 입장에서야 당장의 손해겠지만, 실질적인 손해금액이 1억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그 정도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봐야 하지 않을까?

그 시간대에 할인쿠폰 여부를 알 정도의 고객이라면 엄청난 충성 고객일 것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배송까지 완료된 경우라면 무슨 명목으로 제품을 회수할 것인가?

실수한 담당자야 이런저런 고통에 시달리겠지만...

업체는 좀 더 대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미 노이즈 광고 효과도 충분히 걷었으니... 1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도 있었을 것이다.

제발 좀 쫀쫀하게 굴지 말고, 당당하게 비지니스를 하라고 충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