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캔치킨은 사진처럼 닭을 '열중쉬어' 자세로 만들어 간접구이로 1~2시간 익힌 요리이다>

네이버 뉴스를 보다보니...

아시아경제 신문의 제목이

'1박2일' 이번엔 비어캔 치킨 요리하기, 간접광고 논란도 계속될 듯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0818461348011

한마디로... 무식한 기자의 인터넷 악플 수준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기사다.

먼저 이 신문은 지난번 패떳 '김종국의 참돔 낚시 조작'관련 해서도 유일하게 방송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를 썻던 걸로 기억한다.
동일한 기자 인지는 모르겠으나... 비 유력지로서의 한계로서 노이즈 마케팅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먼저 비어캔이라는 요리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는데...
캠핑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실제 해보지는 않아도, 다른이의 후기를 통해서 이름이나 만드는 법 정도는 대충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요리이다.

다만...
이승기가 맥주 광고를 했기에 맥주가 들어간 요리를 선택했고, 그게 간접 광고 아닌가 하는 것은 참... 억지도 그런 억지가 없다.

이승기가 해당 요리를 본 책은...
네이버 카페에서 제작한 캠핑관련한 책자를... 그것도 캠핑카 안에서 우연히 보다가...
멤버들을 위해 특별히 해주겠다고 고른 것이데...

사실은 얼핏보면 만만하게 보이는 요리이다.

캠핑의 캠자도 모르는 기자 입장에서 보면...
기사거리 한줄이라도 찾으려고 애쓰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정말 기사거리는 아니다 싶다.

오히려... 그 많은 코펠과 코오롱텐트가 간접광고가 아니까 싶다...
제발 기자님들 억지성 기사는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