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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이웃에 사는 지인과 함께...

용인시 공세동 대주 피오레 B단지 입주점검을 다녀왔다.

원래는 같은 라인에 계약을 했다가, 나는 이런저런 사유로 A단지로 갈아타게 되었다.

날씨가 오전에는 맑았는데, 오후부터 흐려져 전반적으로 사진이 흐리게 나왔다.

2009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되었다는데, 아직은 공식적인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조경이나 외관은 정말 환상적이다.

와이프도 살짝 배가 아픈가보다...ㅋ~


작년에 퇴출 판정을 받은 건설업체가 꿋꿋하게 버티고 이나마 해낸것이 어딘가 하는 기특함도 있고,
마무리가 좀 부실하다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A 단지에 비해 B단지가 완성도가 더 높아 보인것은 사실이다.



B단지는 1300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아는데, 커뮤니티 시설에 위치한 헬스장이다.
결코 적지 않은 크기다.



또 다른 시설로 실내 골프 연습장과 퍼팅장이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이런것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에어로빅을 할수 있는 공간인데, 100명은 수용할 정도의 공간이다.



운동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락커룸과 간단한 샤워실이 비치되어 있다.
사우나만 있으면 더 좋았으렌데 하는 아쉬움이...^^


유아용 놀이방... 시간당 3000원 짜리 이상이다.


일반적인 독서실을 생각했는데, 거의 도서관 수준이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독서실 같은 공간도 있다.


최대의 동간 거리를 자랑한다는 B단지는 중심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시설과 조경이 이루어져 있다.



바닥 물분수도 설치되어 있다.
여름이 어린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데... A단지도 설치해 달라... 왜 없는건지?



202동 16층에서 바라본 조망...
나두 원래 이 라인 18층 이었는데, 갈아타게 되었다.



조경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여기저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만큼 조경이 잘 되어 있다.
처음에 그들이 약속한 특화안에는 미치질 못하지만... A 단지에 비하면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이다.

A단지 계약자로서 너무 부럽다.

세대 내 마무리도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듯 큰 하자는 없어 보인다.

모쪼록 잘 가꾸어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아파트가 되길 빌어 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