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명콘도는 95년도에 가보고 첨 가보는 듯 싶더군요...
용인에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거의 2시간 정도 걸린 듯 싶네요.
와이프가 예전에 홈쇼핑에서 사놓은 티켓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전에 인증샷 한장...
셔틀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도 무척이나 많은 듯...
셔틀버스 보다 일찍 와야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으니... 꼭 시간 알아 보시고 가세요..
매표소 입구... 약간 언덕이 있으나 이 정도는 애교지요...
입장 후 남자 탈의장 앞... 외부 탈의장이 더 가깝고 좋더군요...
늦게 갔더니... 자리가 맨 앞에 밖에 없네요... 그나마 조금만 늦었다면 없었을 듯...
한자리에 15,000원인데... 과감하게 두개 질렀는데... 덕분에 편히 쉬었습니다.
오전에는 햇볕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는데, 1시 넘어가니 명당이 따로 없더군요... 맨 앞자리 강추...!!
유수풀은 줄을 서서 입장하고, 반드시 튜브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바로 위 사진에서 보시면 위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 압력으로 마치 에버랜드에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같은 효과(?)가 납니다.
길이가 짧다는게 좀 아쉽지만, 밍밍한 캐러비안베이 유수풀 보다 재밌네요.
작은 딸과 5 바퀴 정도 돌았던 것 같네요...
여유만 있다면 멋진 콘도에서 하루밤 자도 좋을 듯 싶네요.
비키니 차림으로 바로 퇴장하는 여유로움....^^
아이들을 위한 유아풀, 실내풀도 잘 되어 있습니다.
파도풀... 나중에 동영상도 보시기 바랍니다...^^
[파도풀 동영상 보기] ==> http://www.campinginside.com/1082
워터파크의 꽃은 역시 파도풀이지요...
앞쪽으로 갈 수록 오히려 물을 먹지 않고 높이 올랐다가 내려오는 짜릿함...ㅋ~
하지만 무섭지요... 사람이 많을 때는 빠져나오기도 힘들더군요...
가신다면 무조건 앞으로 가시는걸 권합니다.
젊은 분들은 세시간을 기다려서도 탄다는데, 일단 저는 패스... ㅋ~
오후되니 좀 줄이 줄어들더군요... 무서운 건 질색이라....^^
무더운 여름에 맥주 한잔 마시고, 시원한 물에 몸 담그고... 신선이 따로 없더군요.
앞으로 여름에는 한번씩 와야 할 것 같습니다.
[Tip]
- 출발은 아침 일찍, 셔틀버스 보다 일찍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 라면은 가격 대비 성능이 무척 안좋음... 맥주에 닭다리가 좋았음
- 반팔 보다는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모자는 야구모자 또는 등산용 창 넓은 모자 추천
- 음식은 안되지만 음료는 가능
- 입장권은 오션월드 입구 스키 대여점에서 무기명 입장권을 판매하는 듯... (가격은 모르나 푯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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