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구매했던, 브런튼 투버너 스토브를 이번 자라섬 오토캠핑을 가기전에 집에서 먼저 사용해 봤습니다.



먼저 1파운드 통을 사용하는 가스 장비를 국내 가스통과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EPI 아답터가 필요합니다.

저도 처음 사용하는 가스장비라 살짝 긴장이...^^


연결 호스를 가스장비와 연결할 때는 안쪽까지 밀어주고, 체결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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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 아답터와 호스를 연결했는데, 한번 연결된 이후로는 그냥으로는 빠지질 않네요...
다른 곳에 쓸일이 없어 그냥 두었습니다.



위 제품은 수동 점화 방식이라 라이터를 이용하여 불을 붙여 봅니다.
화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스가 새것일 경우에는 소리도 제법나고, 화력도 셉니다.




캠장에서 사용 사진입니다.
호스 길이가 약 1m 정도 되보이는데, 콜맨 키친테이블에 거치 시 아래에 놓아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장점]
  • 구조가 간단하고, 청소하기가 용이하다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세일할때 구매하였다.^^)

  • 가스통을 하나만 연결해서 사용한다

  • 상판이 스테인리스 은색이라 고급스럽다 (나만의 생각일까? ㅋ~)


[단점]
  • 자동점화 장치가 없어 라이터가 필요하며, 위의 사진처럼 긴 것이 필요하다 (와이프의 가장 불만사항)

  • 가스가 약간 남아 있음에도 화력이 줄어들어 교환하여야 했다

  • EPI 아답터를 별도 구매하여야 한다 (구매가 13,000원)

  • 별도 가방을 제공하지 않아 수납에 문제가 있음
    (사실 이는 다른 제품도 공통된 것이라 단점이라 하기엔 좀 그렇다)

  •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도 콜맨, 센츄리, 코베아, 스노우피크 등이 많이 유통되서 그런듯... 결국 구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