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누이 댁에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간 곳입니다.

전** 할배가 살고 계시는 연희동에 위치한 한정식 집 '수빈' 입니다.

원래는 구파발(?) 쪽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리로 이전한 듯 싶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 싶고, 비교적 쾌적한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어른 5명, 아이 3 인데.. 그냥 수빈세트1을 두 상 주문 했습니다.

먼저 샐러드와 팥죽(?)을 줍니다. 따뜻한 음식이 들어오니 속이 편해집니다.

 

 

4인 한상입니다. 사진은 꽉차는데...  메인 요인 3가지 제외하면... 그냥 반찬입니다...^^

 

메인 요리 삼형제... 떡갈비.. 간장게장, 황태구이...

그냥 딱 맛만 보는 정도의 양입니다.^^

 

이런 저런 반찬이 있어... 그래도 양이 부족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렇다고 배 터지게 먹을 정도도 아니지요...

어머니가 고기를 드시지 않아... 우리 가족에게는 꽤 괜찮은 코스입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남은 반찬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도 간장게장은 포장해 왔네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딱 가격 정도의 성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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