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겸 해서 경기도 광주 남종면 (실제로는 퇴촌에서 팔당댐 방향 사이)에 위치한

'강마을다람쥐' 라는 토토리묵요리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인지, 원래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주차 후 2시간을 기다렸네요.

매장 자체가 그리 넓지는 않더군요.

가게 앞에 정원이 넓고, 팔당댐과 가까이 있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원을 가볍게 산책하고, 잠시 기다리다보면 번호를 불러줍니다...^^

 

바로 앞은 팔당댐 입니다. 멀리 반대편이 양수리 방향이지요...

평일에는 정식이 괜찮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맛 볼수 있는데,
주말에는 단품으로만 주문을 받네요...

도토리 전병입니다. 맛은 만두를 비슷하더군요...ㅋ~

 

샐러드인데... 맛이 좋습니다... 깔끔합니다.

 

묵사발입니다. 차게 나오는데,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하네요...

 

묵밥은 밥이 조금 나오고, 따뜻하게 나옵니다. 저는 따뜻한 묵박을 먹었는데, 좋더군요... ㅋ~

 

해물파전입니다. 그럭저럭 입니다. 특별한 감동은 없네요...

 

식사후에는 가볍게 산책하고, 배 좀 정리하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좀 좁습니다... 일찍 가셔야 할듯 하네요...

음식이 깔끔하게 나와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묵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말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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