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29 [오토캠핑] 강원도 양양 갈천 오토캠핑장 . 갈천솔밭가족캠핑장은 면적이 1만2000여 평으로 200여 팀이 동시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캠핑장 옆에 계곡이 흘러 여름 캠핑지로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계곡물은 발 담그기가 미안할 정도로 맑다. 물살 또한 부드러워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계곡 중간을 막아 만든 자그마한 천연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캠핑장에서 도보로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갈천약수터. 이곳 캠핑장은 전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캠핑장에서는 전기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이는 겨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때문에 전기 사용 가능 여부는 캠핑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변수다. 그런 면에서 갈천솔밭가족캠핑장은 금상첨화다. 캠핑장 곳곳에 5개의 콘센트가 설치돼 손쉽게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다. .. 2008. 6. 7. [오토캠핑] 지리산 달궁 오토캠핑장 수도권에서 좀 먼 감이 있다. 시설은 비교적 괜찮다. 성수기에는 일반 야영객과 섞이지만, 봄/가을에는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가을에 지리산 단풍구경과 벗삼아 갈 볼만한다. ========= 우리나라 국립공원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중 최고로 꼽힌다. 시설 수준과 규모, 주변 경관, 운영 및 관리 면에서 이곳을 첫손에 꼽는 캠퍼들이 적지 않다. 차량 200여 대, 텐트 200여 동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도 크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달궁마을은 삼한시대 마한의 별궁이 있었다는 마을이다. 이 마을 앞으로 흐르는 달궁계곡은 지리산 제일의 계곡이라는 뱀사골 못지않게 풍광 좋고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과 나란히 달리는 도로변에는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이 갖춰져 있어 피서철만 되면 캠핑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 2007. 11. 17. [오토캠핑]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 (3) 바닷길 열리면 해산물이 지천 고사포 해수욕장 앞 바다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 무렵의 썰물 때 약 5시간 동안 1.2km의 바닷길이 열린다. 이 때 해변 바로 앞의 하섬까지 걸어가며 조개와 낙지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하섬은 육지에 살고 있는 아들이 섬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돌을 하루에 하나씩 던져서 길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고사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해안 도로를 타고 2.5km 가면 하섬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 아래 해변에서 바닷길이 시작된다. 하섬은 원불교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원불교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적벽강 붉은 빛 절벽이 석양을 만나면 환상적 하섬 전망대를 지나 격포 방향으로 3km쯤 더 가다보면 오른쪽 멀리 깎아지른 해안절벽이 보인다. 변산의 대표적인 해넘이 장.. 2007. 11. 11. [오토캠핑]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 (2) 평탄한 지대에 형성된 울창한 소나무숲 이 대형 화장실 앞에 보이는 넓은 송림이 오토캠핑에 안성맞춤이다. 편의시설이 가까우면서도 매점이나 횟집 등도 쉽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피서철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피해야겠지만, 가을바람이 부는 이 시기에는 최고의 장소로 꼽을 만하다. 송림 바로 앞으로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다. 썰물이 되면 갯벌과 모래가 섞인 더 넓은 땅이 드러난다. 고사포 해수욕장 앞 왼쪽 멀리 보이는 섬은 원불교 성지로 알려진 하섬이다. 음력 1일과 보름 간조 때면 뭍에서 이 섬까지 연결되는 바닷길이 열린다. 송림 야영장은 고사포 해수욕장 초입의 시설지구 부근에서 시작해 해변과 나란히 남서쪽으로 뻗어 있다. 폭 150~200m, 길이 약 1km의 대형 오토캠프장이다. 이만한 .. 2007. 11. 11. [오토캠핑]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 (1) 출처 :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07/2007110700866.html ====== 바닷가 아름드리 송림 1km가 모두 오토캠프장 철철 지난 바닷가는 유독 쓸쓸하다. 게다가 이제는 피부에 와 닿는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질 시기다. 이 즈음이면 바닷가 캠프장을 찾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바람만 세지 않다면 가을 바닷가는 오히려 산속보다 따뜻한 곳이다. 풍성한 가을 햇볕을 즐길 수 있는 백사장 곁에 그늘진 소나무숲이면 더욱 좋다. ▲ 고사포 해변의 송림에서 서해 낙조를 보며 캠핑을 즐기고 있다. 변산반도 서쪽 해안의 고사포 해수욕장은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가까운 곳에 유명한 변산 해수욕장이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기 때문.. 2007. 11.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