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위 사진에서 행글라이더 활공장 -> 패러글라이더 이륙장 으로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수정할 수 없어 글로 정정합니다^^)
위 사진에서 행글라이더 활공장 -> 패러글라이더 이륙장 으로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수정할 수 없어 글로 정정합니다^^)
와이프가 모현쪽에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길에...
저도 시간을 떼우려고, 용인자연휴양림 뒷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http://www.yonginforest.net/)은 용인시민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주차비만 3천원 받습니다.
천연잔디에서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노는 것이 보기 좋더군요.
도시락을 준비해서 간단한 그늘막 가지고 가시면 좋을 듯 싶네요.
멍멍이는 제발 데리고 오지 마시구요...-_-
등산로는 휴양림 데크쪽 나무 계단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골랐습니다.
반드시 스틱을 가져 가셔야 합니다.
차에 놓고 안가져 간걸 무척이나 후회했습니다...
바닥이 흙길이라 조금은 미끄럽기도 하고, 아무튼 오랜만에 산행이라 숨이 깔딱깔딱...
앞이 툭 터진게, 너무 멋지더군요.
잠시 얘기를 해보니, 용인에서 양평, 남한강, 심지어는 문경까지도 날아간다고 하네요.. 헐~
그 위에까지는 트럭이 장비와 사람을 실어 올라오구요.
능선을 따라 하산길에 접어 들었는데, 중간에 나오는 탈출로가 없네요.
중간에 전망대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20분쯤 가니까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하산길이 약 2.2km 정도 되는데, 40분 정도면 가능할 듯 싶네요.
상대적으로 길이 편합니다.
중간에 물도 흘러 간단히 세수하고, 발 담궜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어린이가 딸린 가족들과는 아래사진의 임도 코스를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산 능선의 용인 일대의 장쾌한 조망이 일품이며, 산림욕 효과는 좀 적은듯 싶습니다.
가족과 높이 올라가는 것은 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듯 싶고, 중간 임도 코스를 추천합니다.
단 모자와 물은 필수로 준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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