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칼봉산 휴양림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 수 없어...

근처 관광지를 알아보다가 약 20km 정도 떨어진 가평의 유럽 '쁘띠프랑스'를 찾아가 봅니다.

예전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가 혼자 폼잡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즐 참조하세요 (http://www.pfcamp.com)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로 내려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북한강을 바라보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네요.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밝은 파스톤 계열의 색상으로 채색된 벽 색상이 프로방스(?)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이들은 예전에 런닝맨 촬영지로 더 기억이 되나 봅니다.

 

어린이를 위해서 500원짜리 스카프를 구매후 스탬프를 7개 이상 찾아서 도장을 찍어오면 기념 엽서를 줍니다.

작은 딸은 이런 사소한 거에 목숨을 걸지요...ㅋ~ 결국 8개 찾았네요... ㅋㅋ

 

프랑스 마을 답게 어린왕자와 관련된 전시관이 따로 있습니다.

예전에 읽어 봤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하네요...^^

 

날씨가 화창해서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때마침 노래 공연도 있었는데...

기타 연주 좋고, 건반연주도 좋았고, 글래머러스한 여가수의 풍문한 가슴과 '오 샹젤리에' 노래도 좋았습니다.

총각들의 시선이 떠나질 않더군요... ㅋ~

 

 노래

그리 넓지는 않지만 오밀조밀하게 배치해서 동선이 생각보다는 길더군요.

 

여기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코너가 '마임' 이었습니다.

전문팀(?)이 있다고 하는데, 사진에 보이시는 분이 간단한 마술과 마임으로 공연내내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에펠탑 바로 아래에서 몇층 높이인지 세어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쥬니어들 입니다.

[총평]

  • 가평은 잣이 유명하지만 쁘띠프랑스도 유명하다.
  • 남이섬과 자라섬 쁘띠프랑스를 연계해서 하루를 보내면 좋을 듯
  • 가족과 함께 화사하게 차려입고 예쁜 사진 찍기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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