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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가족과 30분 이상을 달려 서울에서 파주까지... 저녁식사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누이의 강추가 더해져서...
도착한 곳은 자유로 끝단에 위치한 파주 타샤의정원(http://www.tashagarden.com)...

실제 메뉴는 퓨전한정식 이라고 해야하나?

우리 동네에 있는 '가오리와 방패연'과 비슷한 컨셉의 식당이더군요.

원래 타샤의정원 이라는 말과 관련해서 찾아보니...

외국의 원래 사이트와 온라인몰이 있네요... 관심있는 분은 방문해 보시길...




주말+어버이날 이라고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이건 뭐 음식을 먹으로 갔는지... 인내심이 키울려고 간건지...
직원 말로도 정말 사람이 많아 정신 없다고 할정도니...

아무튼 시간 많고, 돈많으신 분들이나 평일에 한가하게 시간 때울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쎄더군요...^^


입구에는 온갖 예쁜꽃으로 장식을 해 놓아,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실내도 나름 고풍스럽게 장식을 해 놓았는데, 편안하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여자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랄까?



식사 후에 별도의 티룸이 있어, 커피한잔 마시고 나올 수 있더군요



가게 앞 주차장이 좀 좁더군요.




웃기는 건...

내부 인테리어는 사진 찍어도 되는데, 음식사진을 찍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음식이 뭐 대단한건 아니더만, 뭘 그리 숨기는지.....

아마도 그 가격에 그 정도 나오면 손님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ㅋㅋ~


전체적으로...
  • 내 돈 내고 먹기에는 좀 아까운 듯 싶고 (가격대비 내용)
  • 종업원은 올 생각도 없고, 누르는 버튼도 없고, 서비스 마인드 부족
  • 가족 상견례 장소로는 괜찮을 듯... (주말에는 힘들고, 평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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