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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올들어 가장 더운 여름 날씨에 육사에서 결혼식이 있어 다녀온 후에...

월곡동에 위치한 "월곡낙쭈" 에 들러 이른 저녁을 함께 합니다.

낙쭈는 낙지와 쭈꾸미를 합친 말이라고 하네요.



먼저 메인 사진을 올려보니다.
불낙쭈 대짜 입니다.

불낙쭈에서 불은 불고기가 아니라, 불(火)의 의미라고 하네요.
왜 그런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듯...



사장님의 현란한(?) 불쇼가 한바탕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모두 주방 근처에 모여 박수치고 난리가 아닙니다. ㅋ~



메뉴판입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거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매운거를 잘 못먹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계란찜과 백김치가 필수 더군요.

사모님 말씀도 다른 반찬은 줄여도 계란찜은 손님들이 꼭 찾는다고 하네요...




똑딱이로도 사진이 제법 먹음직스럽게 나오는군요...ㅋ~




우동사리...

메인 요리를 먹고 나면 우동사리를 주시는데, 1차 먹고 추가 사진입니다.
불맛이 살아 있고, 면발도 부드러워 이것으로 배채워도 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볶음밥이지요.

여기에 김까지 싸서 먹어야 제 맛이랍니다.

사진 보니 군침도는군요..ㅋㅋ~



월곡동 두산위브 근처에 있으며

월곡동  노스페이스 매장 바로 길 건너에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한 번 가보셔서 불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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