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를 나와  지인과 함께 송악산으로 향합니다.

송악산에서 삼방산과 한라산을 바라보는 뷰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날씨만 좋다면...)

제가 가던 날은 약간 흐렸다 맑아지는 날씨여서...

 

멀리 삼방산이 스팀(?) 받은 사진... ㅋ~

 

예전에는 송악산 주차장에 차 세우고 걸어 올라 갔는데...

지금은 올레길이 생기면서 산을 한바퀴 돌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사람만 통과할 수 있게 ㄷ 자 모양으로 문을 만들어 놨네요...

멀리 모슬포항과 해병대 건물이 보입니다.

(나중에 보니 해병대 병사들을 한라산 꼭대기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송악산 뒤편에는 목장이 있고, 여기저기 말X이 보입니다...^^

 

송악산 올레 10코스의 백미는 바로 앞에 가파도가

멀리 마라도가 보이는 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 계단으로 잘 만들어진 올레 코스...

 

알프스도 아닌데... 난데없이 흑염소가 있네요...

이 놈들 정말 고소공포증이 없나 봅니다...^^

 

 

 

여기가 제주 올레 10코스 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송악산은 모슬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시외버스 밖에 없더군요.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려면 택시를 타야 해서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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