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걸어서 우도 여행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13. 4. 24. 21:30

제주 여행을 가게 되면 반드시 가보는 곳이 '우도' 입니다.

섬 속의 섬인 우도는 제주도와는 다른 매력이 있지요. 처음 제주를 가보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ATV (일명 4륜 오토바이)가 1시간에 2만5천원인데... 한바퀴 도는데 별로 시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렌트도 하지 않고, 배낭을 매고 무작정 길을 나서 봅니다.

우도도 작지 않은 섬이기에 한바퀴 돌려면 4~5시간 이상은 소요될 듯 싶습니다.

숙소 였던 우도내의 또다른 섬 비양도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비행기 지나가는 궤적을 찍어 봤습니다...^^

 

비양도에는 화장실이 갖춰줘 있어... 캠핑 하시는 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사이트 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매우 세찬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꽃은 단연 '유채꽃' 이지요...

어디를 가던지 볼 수 있습니다.

 

 

 

점점 우도봉이 가까워 지고 있네요...

 

 

 

우도 마을 풍경... 생각보다 많은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우도봉으로 오르는 길...

 

 

우도봉에 위치한 등대...

어느 것이 최신일까요?  오른쪽이 현재 사용중인 등대입니다.

 

올라온 길의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세계 각국의 등대 모형이 전신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만의 특색이 담겨져 있더군요.

 

말과 유채... 사진의 포인트죠...

 

그동안 먹지 못했던 땅콩 아이스크림...

그냥 땅콩가루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일 뿐입니다... ㅋ~

 

 

우도에도 청보리가 있습니다.

가파도에 비하면 쨉도 안됩니다...^^

천진항 입구 마을...

 

요즘 뜨고 있는 우도의 명물 게스트하우스 '노닐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듯 싶습니다.

 

 

 

산호 모래 해변... '서빈백사'

홍조단괴... 어쩌구 저쩌구 어려운 용어로 되어 있는데... 쉽게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에 에메랄드 해변은 여기 말고도 더 있습니다...

 

협재, 금릉, 함덕 등이 좋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도를 나옵니다...

다음 행선지는 '가파도'

 

*. 나중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도의 명물은  '뿔소라탕' 이라고 하더군요... 다들 맛있었다고...

다음에 그거 먹으러 다시 와야 겠네요...^^   이제 식상(?)해서 안갈려고 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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