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하라 도너츠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11. 6. 12. 22:21

오늘은 간만에 서울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작은딸은 컵스카우트에서 '캐러비안베이'로 놀러가고...
큰딸과 더불어 명동에 나가 봤습니다.

사람 정말 많더군요...

서울에 간 이유 중에 하나는 지인과 관련된 매장을 둘러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일본의 유명 도너츠 업체라는 '하라 도너츠'의 국내 매장을 오픈했는데,
도너츠 맛과 인테리어 등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매장은 외환은행 본점에서 명동방향으로 들어갈때 오른쪽 골목에서 약 100m 전방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일본과 동일하게 했다고 하더군요.

명동 보다는 홍대 앞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같습니다.




도너츠는 위와 같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이 있습니다.
큰딸이 살짝 쳐다보고 있군요...ㅋ



벽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약간은 오래된 듯한 교실 분위기와 단순해 보이는 인테리어는 뭔가 독특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 넓지 않지만... 잠시 쉬어 가는 곳으로는 괜찮을 듯 합니다.




도너츠 가격은 기본 1300원부터 시작합니다.

사이즈도 일반 던킨 보다 작은 사이즈 입니다.

맛은 담백하니... 설탕 덩어리 일반 도넛에 비하면 색다른 맛입니다.

다만 양이 좀 작은 듯 합니다. ㅋ~



일본에서 재료 및 인테리어 등을 공수해 왔다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모쪼록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