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할머니1 충정로역 무가지 수집 할머니께 행복을 드립시다. 최근 2달 정도 충정로역 근방 회사까지 일을 다니고 있습니다. 용인에서 충정로역까지 아침 시간에는 빠르면 1시간 부터 오래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네요... 자차를 이용하다가 버스+지하철 조합으로 출퇴근 하니... 자가용에서는 못 느끼던 여러가지 모습들이 보이네요. 아침 지하철 입구에는 여러종류의 무가지 들이 있지요... 많이 보는 메트로 부터...등등 어느날부터 이게 쓰레기가 되었다가... 최근에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폐지 수집을 위한 경쟁의 수단이 되기도 하더군요. 출근 시간 충정로역에는 환승도 하고, 인근 직장에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지하철에서 출구로 나오는 에스컬레이트 앞에 보면 폐지 수집용 빈 박스가 있는데 내용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내리시는 분들이 무가지를 밖에 계시는 80대의 할.. 201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