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2009 황금사자기 우승 축하1 충암고의 제6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 지난 4월 2일 오전 문자가 하나 들어 왔다. '충암고 황금사자기 결승진출.... 동문분들 3루쪽에서 응원....' 서울 서부에 위치한 '충암고등학교' 본인이 고3 이던 시절에도 아마 '천안 북일고'와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을 했던 기억이 나다. 그때 '구대성'이 투수였던 시절이다. 아무튼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동대문운동장에 몇번을 가보았고, 사람들은 '충암'하면 야구를 떠올리던 시절이다. 사실은 충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바둑이다. 이창호, 유창혁 등등 내노라 하는 바둑 인재들이 충암고를 나왔다. (바둑 특성학교가 아니라 이사장이 한국기원 회장(?) 인가 그랬고, 암튼 수업에도 안들어 오고 바둑만 두고 그랬다) 아무튼 19년만에 우승했다니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홈페이지도 있어, 가끔 .. 2009.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