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7 [경주여행 #8] 야경의 대명사 안압지 경주시내에 위치한 안압지는 야경사진의 대명사입니다. 양동마을을 거쳐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었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SLR 클럽에서 많이 보아 왔던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었으나, 내공의 차이는 어쩔수가 없네요. 안압지를 마지막으로 경주여행 시리즈를 마칩니다...^^ 2011/03/03 - [여행/여행지] - [경주여행 #1] 신라 시조 박혁거세를 찾아간 경주 오릉 2011/03/03 - [여행/여행지] - [경주여행 #2]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묘 2011/03/04 - [여행/여행지] - [경주여행 #3] 석가탑과 타보탑을 찾아간 불국사 2011/03/04 - [여행/여행지] - [경주여행 #4] 석굴암 2011/03/0.. 2011. 3. 10. [경주여행 #7]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양동 한옥마을 경주 북쪽에 위치한 양동 한옥마을은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민속마을입니다. 낙안읍성이 다운타운(?) 같은 느낌이 든다면, 양동마을은 신도시(?) 같은 느낌이더군요. 기와집과 초가집이 능선을 따라 군데군데 있으며, 대부분 사람이 직접 살고 있습니다. 골목에 따라서는 출입금지(?) 라는 표시를 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초가집의 벼가 새것인 것을 보면... 신도시(?)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한바퀴 둘러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도착한 시간이 늦어 차로 둘러 보고 나왔네요... . 봄이 되어 산수유 꽃이나 매화가 핀다면 정말 멋진 풍경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중딩 삼총사와... 날 다람쥐 같은 점프샷은 보너스...ㅋ~ 2011/03/03 - [여행/여행지].. 2011. 3. 10. [경주여행 #6] 갈매기가 지켜주고 있는 문무왕수중릉 문무왕 수중릉은 경주에서 감포 방향으로 가는 바닷가 마지막 부근에 있습니다. 바닷가에 암석이 있는데, 이를 문무왕 수중릉이라고 부릅니다. 실제 여부는 알 수 없지요...^^ 감은사지와 같이 연계해서 여행하지면 좋을 듯 싶습니다.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엄청불어 파도가 쓸려갈 듯이 높습니다. 온동네 갈매기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누군가가 과자를 던져주자 순식간에 모여듭니다... 가까이서 많은 갈매기를 보는건 처음입니다. 일명 '깡매기(새우깡 갈매기)'라 불리우는 놈들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손가락은 물지 않고 새우깡만 쏙쏙 채가더군요.... 작은딸은 뭘 생각하고 있을까요? 나중에 가족과 함께 온 것을 기억할까요? 이상 문무왕 수중릉 간단 여행 후기 였습니다. 2011/03/03 - [여행/여행지] - [.. 2011. 3. 8. [경주여행 #5]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본 감은사지 3층석탑 감은사지는 경주에서 감포 문무대왕릉 가는길에 위치한 절터입니다. 유홍준씨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을 통해 알게된 절터인데... 처음 봤을때 탑의 크기에 무척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 오기도 했었다는데, 현재는 대부분 주위가 논입니다. 감은사지 3층 석탑은 동탑/서탑 2개로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크고 멋있는 느티나무도 있습니다. 절터에는 현재 주추돌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전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큰 딸도 이곳을 들렸었다 하는군요.... 경주를 여행하실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 중에 경주 관련 내용이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가시면 더욱 재밌는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11/03/03 - [여행/여행지] - [경주여행 #1] 신라 시조 박혁거세를 찾.. 2011. 3. 5. [경주여행 #4] 석굴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석굴암은 불국사의 부속 암자로... 국어책과 역사책을 넘나드는 부처님 상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불국사 주차장을 나와 대관령 99 굽이 못지 않은 꼬불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토함산석굴암 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며, 여기서 부터 약 800미터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6년전에 왔을때 저 누각에서 바라보면 경주시내가 눈에 들어오는데, 여행을 갔던 날은 날씨가 흐려 앞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초파일도 아닌데, 연등을 걸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나오는군요... 감로수 라고 적혀있는 약수물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식히고... 다시 계단을 조금 오르면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건물이 나타납니다. 왼쪽 건물 안이 석굴암입니다. 안쪽에서는 촬영금지라 사진을 .. 2011. 3. 4. [경주여행 #2]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묘 경주여행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김춘추가 훗날 왕이 된 태종무열왕릉을 찾아 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역시나 아무도 없더군요... 무열왕릉 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비석이라지요... 그 윗쪽에 자리한 봉분도 둘러 봅니다. 경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김유신 장군묘입니다. 개인적인 역사관으로는 외세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끌어낸 역사에 악영향(?)을 끼친 인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묘지 앞에 비석이 김유신 묘임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왕릉은 크기만 했지 제대로 관리가 되질 않았는데, 김유신 묘는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마도 후세에서 더 관리를 해 주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한정식 집에서 먹은 1만원짜리 정식 사진입니다... 2011. 3.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