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원 캠퍼스 벚꽃 구경

Posted in 세상살이/용인 // Posted at 2011. 4. 19. 00:06

일요일...

올해 중1이 된 큰 딸은 하루종일 학원에서 자습을 하고...
날씨는 좋은데...

무작정 집을 나서 봅니다.



아파트 입구를 한장 찍어보고...



경희대 수원 캠퍼스 입니다.
예전에 영통 살때는 참 많이 갔는데... 요즘은 잘 안가게 되는군요.

주말에는 3시간에 천원, 6시간 2천원입니다.
그거 내기 싫어서 밖에다 주차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아직은 꽃이 만개 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 썬글라스로 한껏 폼을 잡아 보는군요.


경희대 수원 캠퍼스는 웬지 평양 분위기(?)가 살짝 납니다.
대리석 건물과 높게 올린 탑하며... ㅋ



저 멀리 살고 있는 아파트가 보이길래...

 


 


버스 종점을 넘어가면 신갈 저수지와 연결됩니다.



열심히 물수제비를 해보지는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요... ㅋ


집 가까이에 이렇게 넓은 호수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가슴이 울쩍할때 넓은 호수를 쳐다보면 맘이 탁 트이지요.





위쪽으로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경치도 좋고... 피크닉 하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본관 앞에는 목련이... 한창입니다.



정문 입구는 벚꽃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도 돌아오는 주에는 도서관 앞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잠시 들리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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