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27일 놀토를 맞이하여... 2011년 첫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중학생이 된 큰 녀석이... 주말 학원 수업이 있어... 4시쯤 출발하여 해가 떨어질때 쯤 치악산 금대리 오토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추천 경로는 문막 IC -> 우회국도 -> 원주 서남부 -> 금대리 오토캠핑장 (아이나비 추천코스)로 가시길...
괜히 만종IC로 해서 고속도로 타고 가면.... 원주시내 구경하게 됩니다...^^


인근에 사는 친구녀석이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난방 장비가 전혀 없는 우리집은 결국 엄마 아빠가 밤새 덜덜 떨었네요...^^




요즘이 가장 캠핑다니기에는 좋은 시기인듯 합니다.
비교적 여유롭고... 햇볕이 들면 따뜻하기도 한데...

금대리 오토캠핑장은 국립공원에서 유지하며, 약 50개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악산 서남부에 위치해 등산객도 많이 올라가시더군요.




친구네 사이트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놀토에는 거의 다닌다고 하네요...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둘째 녀석이 올라갔네요...


일요일에는 늦은 아침을 먹고, 약 2.4km 떨어진 영원사 라는 절까지 산책(?)을 나가봅니다.
밥먹고 빈둥거리는 거 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한참이더군요...ㅋ~

게다가 눈도 쌓이고... 절은 그냥 뭐... 그저그런...





캠핑의 하이라이트... 불장난... ㅋ~


다음에 난로 없으면 안간다는데... 짐을 늘려야 할 지 고민입니다...^^

  • 가을에 꼭 다시 가보고픈 곳입니다.
  • 계곡물이 너무 맑고 좋습니다.
  • 인근에 가게가 없어요.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할 듯...
  • 화장실 가까운 곳이 명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