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실패한 기흥휴게소 지오캐싱 보물찾기에 큰딸과 함께 다시 한번 도전했습니다.

그때는 날도 어두워지고, 어떻게 보물을 찾는지를 몰랐는데,
다른분 블로그와 게시판을 보고 약간의 요령(?)을 알게 되었지요.

기흥 휴게소에 위치한 예상지점을 다시 한번 수색하더 중...
드디어 첫번째 지오캐싱을 발견 했습니다.


이렇게 생겼더군요... 안에는 아래와 같은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날이 워낙 추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찍었네요.
앞에 한 페이지가 꽉 찼습니다.



올해 중1이 되는 큰 딸은 재밌다고 난리더니만...
다음 장소인 기흥 레스피아에서는 한참 헤매대가 결국 못찾으니 재미없다고, 담 부터는 안하겠답니다... ㅋ~

기흥 레스피아는 눈이 많이 덮여 있어, 도저히 탐색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더군요.

낯선 곳에 가면 지오캐싱 한번쯤 눌러 봐서 검색해 보면 여행이 더욱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런데, 내가 찾은 지오캐싱에 대한 이력은 어떻게 남겨야 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10불짜리 유료 어플을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싼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