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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효용성이 높은 장비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1등... 타프
2등... 릴렉스체어
3등... 야전침대 를  선정할 것입니다.


야전침대는 침대 역할도 하고, 가구 역할도 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물론 무게 무겁고, 부피 차지하는 단점도 있지요.

지난 주말 카벨라스에서 주문한 제품이 월요일 출발하여 금요일에 도착했네요.

박스에 색깔이 작년에 구매했을때와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작년 색상은 회색에 가까웠는데, 올해는 짙은 고동색에 가깝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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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모양은 비슷한데, 색상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달라진 점이 바로 수납가방이 바뀌었습니다.
버팔로 야전침대와 비슷한 모양새군요..

다리도 철제로 바뀌었구요.. 조금 무거워진듯...



버팔로 야침 생각하면 딱입니다. 색상만 다릅니다.



딱 봐도 튼튼하게 생겼더군요.




작은 딸이 기꺼이 모델이 되어 주네요...

조립을 하면서 북소리가 날까 궁금했는데...
처지는 정도는 버팔로 야침과 거의 동일합니다.

미군 야침은 제가 경험해 보질 않아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는데...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다리 모양도 작년과 비슷하군요...





2010년 트레커 야침 총평을 하자면...

  • 색상이 고동색으로 바뀌었음

  • 프레임이 스틸로 바뀌어 무게가 무거워 진듯함 (정확도는 확인 못함)

  • 수납 가방이 손잡이가 있는 스타일로 바뀌어 운반시 편함 (작년에는 그냥 주머니 스타일)

  • 북소리는 나지만 올라타면 쳐지기는 매한가지

  • 버팔로 야침에 비하면 삐그덕 소리는 없음 (가장 좋은점)

가족 모임을 위해 급히 주문했는데... 비교적 잘 된 선택인 듯 싶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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