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플러스 캠핑관련 방송 출연

지난 10월 9일 자라섬 캠핑대회 참석시...
입구에서 SBS 기자 분이 촬영 협조를 부탁해서, 잠시 망설이다 그러마 하고 촬영을 응했는데...

오늘 (10/18일. 일요일 아침 7시 30분경) 방송에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혹시나 싶어 시계까지 맞춰놓고 있다가 방송에 나오자 자는 사람을 깨워 같이 봤습니다...^^

20년전 군시절 '우정의 무대' 박수치는 병사로 잠시 화면에 스쳐간 이후
오랜만(?)에 전국방송에 출여하게 되었습니다.ㅋ~

화질은 SBS 인터넷 방송을 다운로드해서 별로 좋질 않네요.

나중에 기자분이 HD 화질을 CD로 구워서 보내준다고 했는데, 보내주실려나 모르겠네요.

내용은 최근 캠핑 인구가 늘면서 관련 산업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기자분하고, 여성 촬영기사 분이 진행을 하셨습니다.

우리집 애마에서 주차와 짐을 꺼내는 장면도 나오고...

우리집 메인 하우스인 캠사 라운지 설치 부분도 나왔네요.

가족과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해서.. 그냥 앉아서 아무 얘기나 막 하고 있는....

엄마 이름과 멘트가 화면에 나오고...

큰 딸도 화면에 뒷모습만 나오고...
이런 저런 인터뷰는 짤리고...

아빠의 이름과 얼굴도 살짝 나오고.. 아무튼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우리집을 비롯해 다른 분들도 꽤 많이 촬영한 것을 봤는데...
실제는 많이 나오질 않았네요.

[방송 후기]

• 사전 설정되거나 질문을 미리 하지는 않더군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하시구요.
  
  
• 우리집 장비를 보여주면서는 다른집 장비도 살짝 섞었습니다.
  (식기나, 투버너는 우리집 장비가 아니었습니다)
  
  
•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그리 많이 보시지는 않은듯...
  (아침잠 없는 인천 이모와 동네 형님, 아는 친구등 모두 3명에서 연락이 왔네요...^^)
  
  
•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 준 SBS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