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생도회관 결혼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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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있어, 서울 태릉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결혼식장에 갔다왔다.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던것 같다.

자동차 온도계로 37도까지 나왔으니... 이런날 결혼하는 분들도 힘들겠지만, 하객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일듯...


우리가족이야 차를 타고 들었갔으니 상관없는데, 일반 하객들은 입구에서 걸어서도 쪼금 걸으셔야 할듯.
특이한건 청첩장이 있어야 학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식장.
원래는 생도회관을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윗층에 올라가보니, 면회실이 있고 기념품 전시대가 있길래 찍어봤다.

눈에 띄는 용품은 역시나 ...ㅋ

숟가락 달려있는 툴은 처음 보는듯...

한곳에 위치를 오래해서 그런지 나무들의 굵기가 장난이 아니다.
왼쪽에 보이는 나무는 가까이서 보면 굉장히 크다.

마치 미군 부대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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