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부리에 캠핑장이 생긴다

용인 살면서도 초부리는 처음 들어 봤는데, 애버랜드 반대편쪽이네요...

올해는 어렵고 내년에나 가동되지 않을까 싶은데, 용인 사람들한테는 뭔가 혜택이 있겠죠? ㅋㅋ

그림을 누르시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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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추진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았던 경기도 용인시의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내년말 완공될 전망이다. 시는 6일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 21의 1 일대 임야 162㏊에 추진중인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다음달 발주, 사업자를 선정한 뒤 이르면 올 상반기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실시설계를 이미 마무리한 상태며 사업자 선정이 끝나는대로 시설 타당성 검토, 국유림인 사업부지와 시유지의 교환 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내년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체험관, 어린이놀이숲, 오토 캠프장, 광장, 휴게시설, 유실수 단지 등이 들어선다.

시는 2003년부터 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유림의 용도변경 문제, 이 국유림과 시유림의 교환 문제 등을 놓고 산림청 등과 협의가 늦어져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다.

시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인 초부리자연휴양림이 개장될 경우 수도권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 자연보호 의식확산, 휴식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