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1] 대구 김광석 거리 여행

 2015년 5월 연휴를 맞이하여...

대구,부산,포항, 강릉을 2박3일간 다녀왔네요...

 

먼저 부산 가는 길에...

대구로 향해서... 김광석 거리를 찾아가 봅니다.

 

 

자차로는 김광석거리로 네비를 셋팅하면 되고, 지하철 경대병원역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주차는 쉽지 않아 주변을 맴돌아야 하네요.

 

 

 근처에 셋팅하고, 지하철역을 들어가니... 이렇게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마침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남지 않았는지... 등이 연결되어 있어.. 성당과 같이 한장... 찰칵...

 

김광석 길의 유래가 있는데...

한번 찾아가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약간 허무 할 수도... ㅋ~ 

 

골목길 입구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골목길 탐방입니다. 

 

안내 지도가 있으나... 초행길 여행자에게는 어디가 어딘지... 감이 안생기지요...

그냥 감으로 가는 수 밖에요...^^

 

주로 벽화로 김광석의 이미지를 많이 그려 놓았습니다.

한쪽에서는 김광석 노래가 계속 흘러 나오구요...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가 있을 것 같네요...

 

 

 

 어딜 가나 연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한쪽 벽에 공식적으로 허락된 낙서장이 있습니다.

펜은 없으니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마눌님... 김광석씨랑 뽀뽀하고 싶었나 보네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스스로 왜 삶을 포기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20대, 30대를 살아오면서.. 그의 노래를 한번쯤 흥얼거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하네요.

 

군대를 가면서... '이등병의 편지'를...

30대가 되면서... '서른 즈음에'를...

기타 등등 그의 노래를 아직도 추억하시는 분들은... 대구에서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듯...

 

치즈떡도그도 있다는데...  타이밍을 놓쳤네요...

바로 옆에 '방천시장'도 있으니.. 시장통에서 가볍게 대구의 명물 '납짝만두'를 드셔도 좋을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