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성삼재를 넘어... 화개장터를 지나... 진주 유등축제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연휴긴 하지만 오후 5시 경에 도착하니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좀 위로 올라가서 우체국 앞에 대고 걸어 내려 왔습니다.
아마 섬진강에서 잡은 은어 인듯... 꽤 큽니다.
섬진강 참게... 참게탕이 2인분에 32,000원 정도 하네요...
다음에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
사진에는 흐릿한데.. 저 멀리 지리산 능선에 구름이 걸려 있는데...
마치 능선에 눈 쌓인 것처럼 보입니다.
시골 장터 답게... 이런저런 나물과 농산물이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약령시 같이... 이름 모를 약초 들을 팔고 있네요...^^
무엇에 쓰는 물건들인지...
화개천.... 물이 많이 말랐습니다.
비록 살 것은 많이 없지만... 그냥 구경만 해도 좋은 시골 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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