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동계 산행 후 설겆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 해 드립니다.


[1] 설겆이 준비

퐁퐁과 수세미(?)를 준비합니다




[2] 물이 없는 경우 눈을 모아서 준비 합니다





[3] 눈을 녹여 물을 만듭니다.




[4] 뜨거운 물이 준비되면 2개의 그릇에 나누고, 한쪽에 세제를 넣습니다




[5] 설겆이를 합니다. 한쪽에서는 깨끗한 물로 행굴 수 있겠지요?




[6] 설겆이가 끝나면 가급적 냇물과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립니다.




[7] 햇볕에 뽀송뽀송 말려줍니다



시간은 좀 걸려도 후대에 물려줄 자연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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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아래 '애독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까지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네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거의 한겨울 백두대간에서나 가능한 사례일 것 같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위와 같이 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냥 해외의 사례 일 뿐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으면, 지적해 주신 '애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