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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되고, 아파트에서 오르락 내리락 한짐씩 하는 것도 힘들어...

간단 모드로 바꿔 볼까 싶어... 고민하다 내린 결론이... 일단 텐트부터 가볍게였다.

얼마전 다음카페 캠사에서 공구한 디럭스 라운지 텐트가 있었는데... (사실 아직 그것도 개봉도 안했다)

그걸 처분(?)하고 가볍게 가려고 스노우피크 어메니티돔을 선택했다.

4인 가족이 자기에는 충분해 보였고,

네이버 카페... 캠핑&바베큐 에서 공동구매로 장만한 사각타프 색상이 스노우피크 제품과 어울릴만한 것 같기도 했다.


그동안 동탄 근처에 있던 알리만아웃도어가 고매동 근처로 이사하여... 집에서 5분이면 가면 되는 거리가 되었다.



새로 매장을 이전하여 아직은 어수선 했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위치도 더 좋아져서, 영통, 수원, 동탄쪽 수요을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품이 오산쪽 매장에 있어, 계산을 먼저하고,  저녁 늦게 일부러 집 앞까지 가져다 주셨다.
가볍다고 했는데, 카트 안가져 간 걸 후회했다...ㅠㅠ


세트를 샀더니, 유리로 된 양초 그릇(?) 과 앞치마가 딸려 왔다.




양초랜턴을 켜 보았는데... 요거 제법 이쁘다. 야외에서 무드등으로 사용하면 딱 좋을 듯 싶다.



앞치마...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과는 좀 다른 디자인이다. 어쨋든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매트리스는 3단으로 접을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 5등분 되어 있다.
가로 세로 270Cm 라고 들었는데... 5등분 하면 60cm가 채 안된다.

보통의 1인당 면적이 60cm는 되어야 하는데, 4인이 사용시 등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분들 글을 보니 판매중인 매트에 비해 좀 얇다고 하는데. 일단 사용해 볼 예정이다.



가족사진을 찍어 봤다. 바닥은 방수포가 딱인데...  일단 전용으로 사용해 볼란다.

7월 3주에 이거 들고, 하루 학교 제끼고 해인사로 고고씽 예정이다.

과연 간편 모드가 될 수 있을지...

☞ 클릭 !! ==>  스노우피크 어메니티돔 한글 매뉴얼

제품에 첨부된 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 있더군요. 한국에서 팔려면 한글 버전을 넣어주던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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