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맛집 먹거리 탐방 후기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15. 5. 26. 21:22

 

5월 마지막 연휴를 맞이하여...

전주 항옥마을로

당일치기로는 좀 먼 여행을 다녀왔네요...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탐방...

몇년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터라 새롭지는 않았고, 그동안 먹거리 골목으로 변했다는 얘기를 많이들어...

도대체 얼마나 변했나 궁금하기도 해서... 맛집을 찾아 길을 나서 봅니다.

 

 

 세 모녀가 씩씩하게 길을 떠나 봅니다.

이날 무척이나 덥더군요...

 

 한옥마을 주차장...

이미 만차라... 인근 '풍남초등학교' 운동장에 무료 주차 했네요...

 

 한옥마을 초입의 가게...

역시 장사는 목이 좋아야...

 

 

 바로 옆에 있는 수제초코파이 원조(?) 풍년제과...

풍년제과가 원조인지... 풍남제과가 원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와이프에게 풍년제과 안샀다고 혼났네요... (풍남제과 과자를 샀거든요...^^)

10개 한박스에 18,000원... 

평점은 ★★★☆

 

 

 

 위 가게에서 만든... 뭐라고 해야 하나요?

붕어빵 아이스크림 이랄까요?

붕어빵+파르페 느낌...

맛은 뭐... 그냥저냥...

나중에 붕어빵 껍질(?)이 맛났네요...

★★★☆☆

 

 

 이쁜 문구점 노점...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간혹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있던데...

첨에는 알바인줄... ㅋ~

 

나중에 보니 한복대여해서 입고 다니더군요...

 

 

 

성당쪽으로 내려와서... 수제만두...

특이하게 안에서 먹는 줄과... 테이크아웃 줄이 구분되어 있었다는... 

 

 가격은 얼마인줄 모르겠으나...

속이 꽉 차 있고, 만두피도 쫄깃쫄깃...

평점 ★★★★★

 

 정말 많이 보였던 먹거리 중에 하나가 문꼬치...

상호인지는 모르겠으나...

닭꼬치 처럼 문어 꼬치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슬러시 맥주라고 해서 시켜봤는데...

맛있는거 추천해 달랬더니... 자몽맥주 (가격이 무려 5천원)

그냥 알콜맛 나는 자몽주스...   차라리 그 옆 편의점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추천...

★☆☆☆☆

 

 

 

 

 치즈 무한리필이라던 닭꼬치...

개당 4천원...

 

장사 수단이 없는 건지.. 땡볕에 30분 기다렸음...

꼬치는 바싹 익혀야 제맛인데... 살짝 덜 익은 맛이...

★☆☆☆☆

 

 

 여기도 대박집인듯...

줄이 엄청 길었는데... 우리는 패스해서... 잘 모름...

 

 

 

 교동고로케...

여기도 쬐금 줄을 섰는데... 그래도 종업원들이 많아서인지... 금방 빠지네요...

기름기가 있기는 하나... 그렇게 질릴 정도도 아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골라 먹으면 될 듯...

★★★★★

 

 길에서 팔던 과일맛... 아이스크림

날이 더워서... 먹었네요...ㅋ

★★☆☆☆

 

 

한옥 마을에 있는 전동성당

경기전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참 이채롭네요...

 

 

 

 꽃보다 더 예쁜 젊은 처자들...

 

 

 마치 명동 한복판인듯....

명동과 다른 점은 화장품 가게와 아직은 중국말이 안들린다는 점....

 

 

 

다경루라 불리우는 한옥집 툇마루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한옥 민박집을 겸하는 듯 싶네요...

 

잠시 쉬었다 가기도 마땅치 않던데... 이렇게 마당과 쉼터를 내어주는 주인장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옥마을과는 별로 안 어울리는 현대식 건물도 있고...

 

심지어 한쪽에는 빌라도 있고...

 

한옥마을의 의미는 뭘까요?

한옥마을이 아니라 한옥먹거리마을 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