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태안 만리포 옆에 있는 모항항 방파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출발했는데도,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 - 서해대교 구간이 막히더군요.
 

용인에서 두시간 더 걸린 것 같네요...

먼저 왼쪽 방파제쪽으로 가봅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성과는 없네요... ㅋ~

 

 

칼국수와 전어구이 (8마리 3만원)로 저녁을 먹고...

저녁 물때를 기다려 봅니다.

 

오른쪽 방파제로 이동을 해봅니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간간히 입질이 있는데... 씨알이 좋지는 않습니다.

 

몇몇은 해체되어 뱃속으로 들어 갑니다... ^^

 

방파제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잤네요...

 

일요일은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이곳이 학꽁치 포인트인듯...

어느분은 거의 1타 1피...

이 배는 한국판 극한직업... 서해안 꽃게잡이 배인듯...

 

전체적으로 이날은 삼길포가 더 좋았던 듯 싶네요... ㅋ~

아쉬움이 있는 꽝조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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