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이 초등학교 일학년때 알게된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광교산 계곡 고기리에 위치한 열두화덕 이란 곳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로 고기 관련 메뉴였고,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 간단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간밤에 비가 좀 왔었는지... 수량이 제법되었네요.

열두화덕 (http://www.g12gogi.co.kr )


고기리 계곡은 주로 먹거리 위주의 상가들이 많은 곳입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오후 나올때 쯤에는 계속해서 차량들이 올라 오더군요.

계곡 옆 평상이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잔 하기 좋았습니다.

음식 맛은 뭐...  특별히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강원도 계곡과는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용인 인근에 이렇게 수량이 많고 시원한 곳은 드문듯 싶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먹고, 간단한 물놀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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