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저수지 산책로 (아직 공사중)

Posted in 세상살이/용인 // Posted at 2010. 12. 30. 20:35

며칠전 한창 공사 중인 신갈저수지를 산책해 봤습니다.

아파트에서 저수지 입구까지 걸어서 약 10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한참 공사중인 '조정경기장' 옆 오른쪽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홍두깨 칼국수' 제 입맛에는 잘 맞더군요.
왕만두랑 같이 먹어보세요...^^

산책로는 왼쪽 가드레일 따라 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곳이 대한항공 연수원이고,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은 '노블카운티'라는 고급 양로원이지요.

지난번 밤에 찍어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왼쪽으로는 공사차량이 지나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예전에 배스낚시 다닐때 대한항공 앞도 나름 유명한 포인트 였는데...

현재 산책로는 레스피아까지 연결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아직은 대한항공 모퉁이 도는 곳까지 완성되어 있더군요.

내년 봄이나 되어야 완전 개통(?)이 될 듯 싶습니다.

아마 저수지를 완전히 한바퀴 돌리면 약 20 km 이상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는 자전거 타고 다니면 환상일 듯 싶습니다.
(한바퀴를 완전히 돌리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



되돌아 나오면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호수를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군요...

아마도 봄이 되면 저녁무렵 여기저기서 라이징(rising)하는 배스를 보실 수도 있겠네요.
낚시꾼에게는 전설의 터가 없어지지만... 다수를 위해 양보도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