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캠핑퍼스트 장터]

2009년도 다음카페 캠핑하는사람들 에서 공동구매했던 디럭스라운지 텐트를
어제 어렵게 중고거래 했습니다.

서울에서 용인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차를 가지고 여의도까지 와서 모셔왔지요.
인상도 좋고 마음씨도 좋으신 전 주인님께서 착한 가격에...  멀리서 왔다고 차비도 빼주셨네요...^^

작년에 사용했다가 중도에 팔게 되었는데... 다른 텐트는 별로 눈에 들어오질 않고...
스노우피크 랜드락과 비교하다가 도저히 그 가격 주고는 쓰기 아깝더라구요...

올해 캠사에서 공동구매를 한다고 하는데, 디럭스라운지 형태가 아닌 전통적(?) 스타일의 라운지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야침을 고려할 때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배제했습니다.

디럭스라운지에 애착이 가는 이유는

1) 설치가 매우 쉬움
2) 야전침대 4개를 설치할 수 있음
3) 강력한 바람에 견디는 방풍설계 (작년에 경험)


 
본체 + 발코니 + 루프 + 바닥매트 까지 구했으니... 이제는 출정할 일만 남았네요...

그런데...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다니...
누가 잘 못했길래 주말마다 비가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