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코스트코 입점 계약이 되었다고 하네요.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1단지 앞이구요...
(아래 지도 참고)


그동안 온다, 안온다 말이 참 많았는데, 지에스건설과 코스트코간에 부지매각에 관련된 계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장 공사를 하지는 않겠지만, 빠르면 1년안에, 늦어도 2년안에 오픈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서울 양재점의 사례로 볼때,
경기 남부의 수요를 결코 만만치 않은데, 왜 이리 의사결정이 늦은지 알수가 없네요.

내가 만약 대표라면 벌써 결정해서 한참 돈 벌고 있을텐데, 외자 기업이라 그런지 신중해서 그런지...

우려되는 점은 바로 앞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주말 교통난입니다.
현재도 서울 양재동 코스트코는 주말이 되면 주차전쟁인데, 여기도 만만치 않겠지요.

다행히 이마트에서도 용인 구성점에 비슷한 스타일의 창고형 비회원 매장을 운영한다는 발표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코스트코에 대한 물타기 전략이 아닐까 싶군요.

아무튼 신선한 고기와 과일이 장점인 코스트코가 들어오는 점은 대환영이고,
빨리 오픈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