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를 맞아 남들 다가는 고성 공룡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입장료가 14,000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우리 가족은 초대권이 있어 그냥 입장했지요...^^



실물 크기 인지는 알수 없으나, 무척이나 공룡이 큽니다.




바바리맨 공룡...ㅋㅋ



실내에 있는 공룡 중 일부는 움직임도 있어 실감 납니다...^^



해병대 상륙함인데, 실제 사용중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은 사실 좁고, 답답하더군요.



공룡알로 덮여 있는 지역이 화석이 있는 곳입니다.





물놀이 기구 태워 주지 않았다고, 작은 딸 입이 한주먹 나와 있군요...



가장 큰 사이즈의 공룡 모형



4천원 내고 두바퀴 도는 놀이기구인데, 나름 재미 있더군요.
덕분에 작은 딸도 입이 다시 ^^





원 위치는 당항포라고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공룡 테마로 고성군이 전국에서 사람을 모으고, 준비도 꽤 잘한 것 같습니다.


Tips

1) 외곽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무료 셔틀 버스를 타면 정문 앞에 내려준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한참을 걷게 된다.

2) 언덕위 4D 영화관 앞에서 '고성군 쇼핑몰'에 회원 가입하면 고성쌀 1Kg을 준다.
    단, 나갈때 받도록 하자. 들고 다니면 짐이다.

3) 안에서는 무조건 줄이다. 간단한 음식은 준비해서 가자. 
    취사는 금지다

4) 인근에 통영이 가깝다. 미륵산 케이블카도 유명하다.
    하지만 항구 인근에서의 교통체증은 짜증이 날것이다. 주말에는 피하도록 하자

5) 고성군 내에 7천원 한정식집이 있다. 한번쯤 가보도록 하자. 반찬도 리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