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와서...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09. 3. 29. 21:41


가족들과 멀리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부천 처가집 갔다가 갑자기 가게되었지요...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있지는 못했지요.
장인, 장모님 바닷가 구경시켜드린 것에 만족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주차장은 만원이었습니다.




멀리 호텔인지, 멋진 건물도 생겼네요...






해변 왼쪽으로 멀리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산책 삼아 가 보았습니다.



새우깡을 던지면 갈매기들이 받아 먹습니다.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예전에 조개구이집이 있었나 본데, 지금은 콘크리트가 부서지고 그래서 조금은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도 조금 더 가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곳이 나옵니다.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나오면서 보이는 '왕산 해수욕장'

지난번 1박2일 을왕리 편 촬영을 실제로는 저기서 촬영 했다고 하네요...



을왕리 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사실 시야가 좀 답답합니다.
시야각이 좁다고 할까요..

넓은 바다를 보기를 원하신다면 차라리 제부도가 나을것 같습니다.

 



이런 콘크리트 길로 이용하는데, 조금은 위험한 구간도 있습니다.





Tips
  • 영종대교를 가본 적이 있다면 굳이 비싼 돈 내지 마시고, 하부도로를 이용해 보세요.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계양 IC를 나와 왼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표지판 나옵니다. 4천원이 절감됩니다...^^
  • 을왕리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은 영종도 건너 오른쪽 길이 훨씬 빠릅니다. 네비도 그쪽으로 안내합니다.
  • 을왕리 왼쪽 길은 물 들어 오는 타이밍을 꼭 확인하세요. 잘못하면 못 나올지도 모릅니다..
  • 자동차 연료는 충분히 채우고 가세요.
  • 1박2일이 다녀간 곳은 을왕리 해수욕장이 아니고, 그 옆 '왕산 해수욕장'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