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동야루 후기 (30평형)

Posted in 여행/여행 // Posted at 2008. 10. 26. 20:11

지인의 도움으로 가을이 물들어 가는 주말 공기 좋은 곳에서 하루 쉬고 왔습니다.
토요일에는 용인쪽에 비가 몹시 내렸는데, 일요일엔 날씨가 좋았구요.

동야루는 평창, 제천을 가봤는데 양평은 어떨까 해서 궁금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동야루를 검색하니 양평이 나오더군요.
그냥은 찾기 힘들듯...


펜션 입구 이정표




간밤에 온 차들로 입구는 만원...







관리실도 있고, 조그만 평수인듯...
전망은 저쪽이 더 좋아 보이더군요.




집 외관을 원색으로 해서 촌스러운데,
일반인 집과는 확연히 구분되더군요...ㅋㅋ



우리가 머물렀던 30평형 국향루...
6명 정원에 최대 8명까지라고 하네요...  65,000원 냈습니다. 1박에..





거실 구조는 평창 30평 보다는 낫습니다.
시설은 오십보 백보..ㅋㅋ



6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안방인데, 새벽에 좀 춥더라구요.
겨울에는 여분의 담요나 침낭 같은 것을 가져가길 권장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침대방...
까칠하신 분들은 불편하실 듯...





베란다 밖에는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1만원 추가된다더군요.



몇평이진 모를 옆집.



여기도 옆집...





단지내에 일반인 별장같은 집이 몇집 있더군요.
산책중에 본 집인데... 가장 맘에 들더군요.




남한강 바로 앞에 있습니다.



강 너머도 전원주택이 많습니다.



오뎅국, 대충 끓여도 맛나더군요...ㅋㅋ


[결론]

1) 한번 가 봤으면 됐다.
2) 담부터 집 떠나면, 침낭하고, 야전침대 2개는 반드시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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