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 전단지에 오렌지 아울렛에서 90% 세일을 한다는 전단을 보고
오늘 오후에 와이프와 가봤다...
오후 4시 전후한 시간임에도 평소 주말정도의 차량이 주차장을 매웠고,
매장안도 역시 바글바글했다.
90% 세일의 위력이 대단했다.
그러나 평소에 있던 우아해 보이는 골프복들은 다 어디로 가고,
출처 불명의 동계재고품만이 잔뜩 쌓여있다.
사람들은 바구니에 가득가득 마치 횡재를 한듯 기뻐하며
계산대의 긴 줄에 묵묵히 서있다.
캠핑시 막입기 좋은, 불티가 날려 빵구가 나도 괜찮을 그런 옷들만
구하기에 딱이다.
그곳 사장이 이글을 본다면..
제말 사이즈별로 분류좀 해놓길...
말만 아울렛이지, 미국에 있는 이름만 따오지 말고,
그곳에서 관리하는 시스템 좀 잘 좀 보고 오시던지...
사이즈 찾다가 시간 다 간다...
'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전기 절약은 전자제품 갯수 파악부터 (0) | 2008.03.10 |
---|---|
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와서... (0) | 2008.03.03 |
가시려거든 양지 오렌지 아울렛을 추천합니다. (0) | 2008.03.01 |
부자되는 집의 거실은 이렇게 한다. (0) | 2008.02.10 |
네이버에서 택배 조회 (0) | 2008.02.10 |
고스톱 점수 계산법 (0) | 2008.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