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이웃 가족과 함께 강원도 면온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콘도에서 1박하고, 토요일 오후 스키를 타고 왔네요.

큰 딸은 스키를 타지 않는다고 해서, 작은 딸과 함께 스키를 탔는데...
두번 같이 타더니 일행과 같이 탄다고 가버리네요...

결국 혼자서 초급 코스와 정상 몽블랑까지 올라가서 초급코스(초급이 아니라 거의 초중급코스 정도 되더군요)
를 타다가 내려왔네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거의 기다리는데 20~30분  정도 소요되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쪽 코스는 최상급 코스로... 내려가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해발 1000m 정도 된다고 하는데... 높이가 비행기 높이 정도 되는군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정상 왼쪽 방향에 위치한 초급코스...
전체 길이가 2.4km 정도 되는 길이라서... 쉬엄쉬엄 내려와야 합니다..

.


상급자 코스라 비교적 한가한(?) 모습입니다.



작은 딸은 엄마와 함께 곤돌라를 타고 올라왔네요.

4시 이전에는 올라와야 한다고 하니 여유있게 3시 정도에 올라와서 천천히 둘러보시길...
(정상에서는 사실 별로 할일 없을 듯...)



아래 멀리 콘도가 보이네요.



저녁에는 간단하게 고기와 쭈꾸미로 배를 채우고...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스키장에 차가 많아서 그런지... 콘도 주차장은 체크인을 한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더군요.

거의 10년만에 휘닉스콘도에서 자본듯 하네요...^^